2009년 03월 12일
우리 헤어지자
'우리 헤어지자'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에는 그랬다
미안한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
그리고 앞으로 깊은 흉터로 남게될 후회와 미련이
나를 불안에 떨게 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 생각과 행동은 단 한가지를 향해 있었다
깨어진 믿음을 다시 조금씩 쌓아가는 것
믿음을 쌓아가면서
어쩌면 나는
불만과 원망까지 함께 쌓아가고 있었던 모양이다
우리가 다시 만난 시간동안
내가 무조건적인 이해와 배려를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나의 소중한 것들을 하나하나 포기해가면서
그녀를 다시 잃어버리지 않으려 애썼다
'우리 헤어지자'
두 번째 그 말을 들었을 때 나는
당황했고, 화가 났다
나도 몇 번이고 삼켰던 말을
어쩌면 그렇게도 쉽게 할 수 있을까
그녀를 이해할 수 없었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다시 시작하지 않는 편이 나았다
그녀에게 그녀 자신이 중요하다면
나에게는 '우리'가 더 중요했다
진정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낸 적이 있는 사람은
결코 헤어짐을 쉬이 입에 담지 않는다
그 말이 지닌 무게감을 잘 알기에
헤어진 다음 날부터 시작되는 무거운 고통을 잘 알기에
나 역시 이따금
지친 손을 놓아버리고 싶은 적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나에게는 그것이 믿음이고 신뢰였다
무엇보다도
헤어짐 뒤에 오는 미련과 후회의 시간을
그녀만큼은 겪게하고 싶지 않았다
나의 그런 허튼 배려가 그녀와 나를 갈라놓았다
언젠가 어떤 이별 후에 되뇌이던 말
이제는 나를 찾을 시간이다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에는 그랬다
미안한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
그리고 앞으로 깊은 흉터로 남게될 후회와 미련이
나를 불안에 떨게 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 생각과 행동은 단 한가지를 향해 있었다
깨어진 믿음을 다시 조금씩 쌓아가는 것
믿음을 쌓아가면서
어쩌면 나는
불만과 원망까지 함께 쌓아가고 있었던 모양이다
우리가 다시 만난 시간동안
내가 무조건적인 이해와 배려를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나의 소중한 것들을 하나하나 포기해가면서
그녀를 다시 잃어버리지 않으려 애썼다
'우리 헤어지자'
두 번째 그 말을 들었을 때 나는
당황했고, 화가 났다
나도 몇 번이고 삼켰던 말을
어쩌면 그렇게도 쉽게 할 수 있을까
그녀를 이해할 수 없었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다시 시작하지 않는 편이 나았다
그녀에게 그녀 자신이 중요하다면
나에게는 '우리'가 더 중요했다
진정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낸 적이 있는 사람은
결코 헤어짐을 쉬이 입에 담지 않는다
그 말이 지닌 무게감을 잘 알기에
헤어진 다음 날부터 시작되는 무거운 고통을 잘 알기에
나 역시 이따금
지친 손을 놓아버리고 싶은 적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나에게는 그것이 믿음이고 신뢰였다
무엇보다도
헤어짐 뒤에 오는 미련과 후회의 시간을
그녀만큼은 겪게하고 싶지 않았다
나의 그런 허튼 배려가 그녀와 나를 갈라놓았다
언젠가 어떤 이별 후에 되뇌이던 말
이제는 나를 찾을 시간이다

# by | 2009/03/12 23:58 | R.E.V.E.R.I.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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